CHAIRMAN'S MESSAGE
숨겨진 기억을 밝히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진실에 다가갑니다
한국법최면분석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AI의 일상화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기억과 진술은 여전히 수사와 재판을 비롯한 공적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판단자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사건과 사고를 경험한 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거나, 극심한 불안과 충격으로 인해 충분히 표현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이 불완전하게 표현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경험과 진술까지 가볍게 다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한국법최면분석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법최면은 최면을 활용하여 진술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단서와 사건의 맥락을 보다 체계적으로 회상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수사·면담 기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진술자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고, 암시나 유도에 의한 기억의 왜곡을 방지하는 엄격한 윤리적 기준이 필요합니다.
한국법최면분석협회는 법최면과 기억회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법최면 면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수사·법률·심리상담·범죄학·과학수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실제 사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억회상과 진술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기억’이 아닙니다. “사건발생 당일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객관적 증거자료가 없이 희미해진 기억 속에서 사건과 관련된 단서를 탐색하되, 기억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검토하며, 한 사람의 진술이 억울함이나 편견 속에서 쉽게 배척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한국법최면분석협회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법최면이 신비하거나 과장된 기술로 인식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검증된 이론과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피해자(피의자)와 목격자 등 진술자의 심리적 안정과 권리가 존중되는 법최면 면담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법최면분석협회는 한 사람의 기억을 소중히 여기고, 그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진실이 공정하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